경주 칼국수집에서 재현하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지브리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연상케하는 맛집이 경주에 있다. 영화 속 장면에서처럼 허름한 굴다리를 지나가면 평화로운 세상이 펼쳐지고, 평화로운 세상 속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기와집이 바로 금산재칼국수이다. 날씨가 좋은 날엔 마당에 세팅된 테이블에서 식사도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여 음식이 나올 때까지 강아지와 마당 이곳저곳을 걸어다녀보는 것도 추천한다. 메뉴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칼국수와 부추전 맛이 아주 좋으며 가성비까지 좋아 호평받는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