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알라르의 렌즈를 통해, 세계 주요 인사들의 사적 공간을 살펴보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피크닉에서 2023년 4월 6일부터 7월 30일까지 '프랑수아 알라르 사진전 : 비지트 프리베'가 개최된다. 프랑스 출신의 프랑수아 알라르는 사진을 통해 세계 거장들의 가장 사적인 공간을 기록해온 작가다. 디자이너 코코 샤넬의 아파트, 뮤지션 레니 크래비츠의 집, 아티스트 루이스 부르주아의 작업실 등 생소하지만 가치 있는 공간들을 생동감 있는 사진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프랑수아 알라르가 촬영한 200여 점의 비밀스러운 작품을 둘러보고, 나만의 영감을 얻어가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한편 피크닉은 전시회 외에도 카페, 바, 숍, 식당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