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된 딸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설립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미국 유학 중 사고로 별이 된 딸을 기억하고자 유가족이었던 현진어패럴 이상철 대표의 기부로 설립된 의미깊은 도서관이다. 이상철 대표는 회사 이름도 두 딸의 이름에서 따왔을 정도로 딸바보로 유명했다고 한다. 사랑하는 딸을 잃었다는 슬픔에 잠겨 애도의 시간을 가지고 있던 이 대표는 생전에 독서를 좋아하고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딸을 위해 사재 50억원을 사회에 기부하며 딸의 이름을 딴 도서관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진아 기념 도서관'은 업무나 공부를 하기 좋은 시설 보다는 독서를 하기 좋은 시설이니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