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 속 소소하지만 따스한 휴식이 되어주는 곳
눈이 내리는 작은 정원이라는 뜻의 소설원은 언뜻 작아보이는 입구와는 다르게 길게 뻗은 1층과 2층, 3층 테라스까지 갖추고 있는 감성 카페이다. 좌식 의자와 같은 일본 감성의 가구와 소품을 배치해 차분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또한 각 층마다 마주치는 뷰가 다른데, 2층은 푸릇푸릇한 나무들 곁에 있는 자연 친화적 뷰를 자랑하고, 3층 테라스는 북한산이 보이는 뻥 뚫린 뷰를 자랑한다. 지친 날엔, 소설원에서 따스한 휴식을 취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