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나라 일본에서 엿보는 미래 과학
일본 최초의 우주인 모리 마모루(毛利衛)씨가 관장인 것으로 유명한 '도쿄 과학미래관'은 '인간과 21세기 신지식을 연결해준다'는 모토를 내걸고 2001년에 개관한 일본을 대표하는 과학박물관이다. 도쿄 과학 미래관은 일본어로 '미래관'을 의미하는 '미라이칸'이라고 잘 불리며, 도쿄만의 인공섬인 오다이바에 위치해있다. 미라이칸은 상설전시, 특별전시, 돔시어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험교실, 토크 이벤트 등 다양한 과학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미라이칸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즐기다 보면 노벨과학상 수상자 22명을 배출한 일본 과학기술의 저력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