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골목, 야외 테이블에서 노가리와 맥주 한 잔이 있는 저녁
만선호프는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노상 맛집이다. 야외 테이블은 오후 7시부터 제공되기 시작하며, 이 때부터 밖에서 노가리와 맥주를 즐기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로 북적이고는 한다. 날이 좋은 날 만선호프를 찾아 한국의 레트로 안주인 노가리와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들이키면 하루의 피로가 싹 달아날 것이다. 물론 만선호프는 노가리가 가장 저렴하고 유명하여 인기가 많지만, 두부김치나 치킨 등의 메뉴도 모두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거리다.